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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미래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

• 글쓴이: 경제지식네트워크  
• 작성일: 2019.09.03  
• 조회: 531

The big questions that hang over Facebook’s future


실리콘 밸리는 최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기술 기업들은 성 관련 문제들을 다루는 그들의 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FAANG – 즉,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그리고 구글은 주식 시장에서도 하방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페이스북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다른 기술 기업들 역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맞지만, 페이스북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이지는 않았다.페이스북이 개인 정보 보호 문제, 2016년 미국 대선에 대한 러시아 개입 문제들을 바람직하지 않은 방식으로 처리해온 사실이 뉴욕타임즈의 기사에 의해 드러났고, 경쟁자를 방해하기 위해 취한 행동들 역시 폭로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페이스북의 최고 운영책임자인 셰릴 샌드버그나, 심지어 최고 경영책임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주장 역시 제기되고 있다. CNBC의 짐 크래머는, 샌드버그가 회사를 나간다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또한, 페이스북은 인사상의 문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일을 하는 것은 한때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최고의 영광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컴퓨터 공학 졸업자들은 그들의 가치와 페이스북이 가치가 일치하지 않는다 생각해 페이스북에 취업하는 것을 예전만큼 열렬히 원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페이스북이 다시 세계를 주름잡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기능하려면, 자신들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사용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주커버그는 회사의 최근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담은 글을 출판하고, 지역사회를 보다 건전하게 만드는데 대한 페이스북의 공헌을 이야기하는 등 이미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정치적 광고를 보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만들려는 페이스북의 시도는 아직까지 그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이러한 페이스북의 노력을 중요하게 인식하지 않고 있다.


근본적인 개혁만이 페이스북의 재기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주커버그와 샌드버그가 회사를 떠난다 해도, 이는 다른 실리콘 밸리 기업들에 비해 그리 파격적인 것은 아니다. 이러한 스캔들은 트래비스 칼리닉을 우버에서 퇴출시키기도 했고, 트위터의 설립자들 역시 회사에서 떠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회사 내에서 주커버그와 샌드버그가 가진 영향력을 감안할 때, 그들이 회사를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만일 그러한 변화가 없다면, 페이스북은 본인들이 가진 관점을 변화시켜야 한다. 사용자 정보의 사용과 그 용처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또한, 이제 페이스북이 출판사와 방송국의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인지해야 한다.

2019년은 페이스북의 미래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이 글은(https://capx.co/big-questions-hang-over-facebooks-future/)를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원저자 : Charlotte Henry

역자 : 조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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