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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이 불러올 감원에 대한 우려는 허상에 불과하다

• 글쓴이: 경제지식네트워크  
• 작성일: 2020.01.29  
• 조회: 134

Don’t Count on a “Tech-Driven” Employment Apocalypse


언론은 종종 첨단 기술의 발전과 자동화로 인한 대규모의 실업과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 하지만, 이러한 언론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는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은 고용의 구조를 바꾸어 놓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며,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어주었다. 일례로, 1871년 이래 영국의 인구 총조사에 근거하여 딜로이트가 수행한 연구를 보면, 일자리 파괴에 대한 우려와는 반대로, 기술 발전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 보면, 영국은 현재까지 고용과 노동력 두 가지 모두가 증가하는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물론, 농업 부문 종사자나, 세탁업 종사자, 전환 교환원들은 일자리 감소를 경험했을 수 있지만, 회계사를 포함한 다수의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용 증가가 일어나고 있다.


캐나다 역시도 1851년에서 2017년 사이에 인구가 이백 사십만에서 삼천 오백 이십만으로 증가하였고, 노동 인구 역시도 약 팔십만에서 약 이천만 가까이로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임금 노동자 수 역시도 동 기간 내 백 육십만에서 천 팔백 사십만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노동 인구 수와 고용량이 모두 증가하는 와중에, 고용의 구성 비율 역시도 변화하게 되었다. 일례로, 1921년에는 전체의 약 30%가 농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21세기 초에는 약 2%의 인원만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아도, 지난 150년간 캐나다의 주력 고용 산업은 공산품 제조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변화하였다. 따라서, 예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소셜 미디어 전략가, 태양광 패널 설치 노동자 등의 산업이 새로 생겨나게 되었다.


향후 캐나다의 고용량과 총 노동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용의 증가율이 노동 인구 증가율보다 조금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는 곧 낮은 실업률을 달성하게 한다. 고령화와 노동 참여율의 하락에 기인한 이러한 상황은 베이비 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캐나다 노동 가능 인구 중 36퍼센트가 5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 2026년이 되면, 캐나다의 노동 가능 인구 중 40퍼센트가량이 5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은퇴한다는 것은 곧 그 밑의 세대에게는 또다른 고용의 기회가 열린다는 말과 같다. 헬스케어,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과 관련 산업, 석유, 가스를 포함한 광업, 사회 복지 분야, 법률 분야, 회계, 그리고 예술과 미디어, 그리고 식음료 산업과 같은 여타 전문직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의 믿음과는 반대로, 역사는 기술 발달이 단기적으로는 개개인의 실업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장기적으로는 총 고용량의 증가를 가져다 준다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다. 캐나다의 노동 시장은 비록 그 증가 속도는 지난 반세기의 증가 속도보다 늦더라도, 지속적인 고용량의 증가를 보일 것이며, 이는 인구통계학적 변화에 의해 계속 유지될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의 노동 인구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가 보여주듯), 그리고 새로운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직업들이 합쳐져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이라는 사태를 만들 것이고, 노동 수요를 계속해서 증가시킬 것이다.


이 글은(https://humanprogress.org/article.php?p=2187)를 우리말로 옮긴 것입니다.

원저자 : LIvio Di Matteo

역자 : 조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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